[이시각헤드라인] 10월 16일 라이브투데이1부
■ 이·팔전쟁 사망자 4천명…가자지구병원 '위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한 양측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연일 공습을 이어가면서 가자지구 부상자는 9,600여명으로 늘어났고, 병원의 의약품과 연료 등도 바닥나 부상자 가운데 수천명이 더 사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 네타냐후, 미 바이든에 '연대위한 방문' 요청
하마스를 뿌리뽑기 위한 보복전에 나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연대의 의미를 담은 방문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미국 정부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여, 김기현 체제로 쇄신…"총선지면 정계은퇴"
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현재의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당 쇄신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로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국감 2주차…'이태원 참사·순살 아파트' 공방
국회는 오늘 국정감사 2주차 일정에 들어갑니다. 서울시청과 서울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행안위 국감에서는 이태원 참사 1주기, 국토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상 국감에서는 철근이 빠진 '순살 아파트'와 전세 사기 사태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 난임부부, 내년부터 소득무관 전국 시술비 지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난임부부는 내년 1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는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만 소득 제한 없이 모든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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